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BCHA), 이캐시(XEC)로 리브랜딩
◈이번에 알아볼 코인은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BCHA)입니다. 사실 비트코인이라는 이름이 붙은 코인의 종류가 많기도 하고, 최근에 리브랜딩 관련하여 궁금한 점들이 생겨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애초에 코인 시장에 투자하는 많은 분들이 관련 내용이나 정보를 모르고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쉽게 설명하기 위한 글이며, 시세 예측과는 관련 없음을 밝힙니다.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이하 BCHA)는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되어 나온 비트코인캐시에서 다시 하드포크되어 나온 코인입니다.
말이 좋아 하드포크(대규모 업그레이드)지 사실 그냥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갈라져 나온 코인들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초창기 개발된 비트코인은 전송 한계나 전송량, 예상을 뛰어넘는 거래량 등등에 부딪혀 한계가 생깁니다. 이에 비트코인 투자자들, 체굴업자, 거래소 등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끼리 여러 회의들을 거쳐... 알트코인으로 따로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이게 초창기 비트코인캐시입니다.
이렇게 떨어져 나와 다시 진영끼리 이해관계 다툼이 벌어지고... SV, ABC등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다른 코인들처럼 영상 스트리밍, 스포츠 토큰, 게임 토큰, 거래 포인트 토큰 등등의 아이디어와는 조금 거리가 먼, 비트코인과 관련된 단순 거래 지향 코인입니다.
◈다만 최근 이슈가 되었던 것은 리브랜딩과 관련한 부분입니다. BCHA가 이캐시(XEC)로 토큰 스왑(리브랜딩)을 결정했습니다. 1,000,000 BCHA = 1 XEC로 스왑됩니다. 가령 현재가가 BCHA가 30만원이라면, XEC로 바뀌면 0.3원의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토큰 자체의 가격이 낮아져 향후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어느정도 반영이 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상 리브랜딩의 이유는 비트코인의 이름과 세력에서 벗어나고, 독자적인 노선을 위한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기존에서 벗어나게 되어 더 다양한 기술들과 거래가 접목이 되기 위해서 이름을 새롭게 지어 리브랜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워낙 많은 코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별다른 기술적 업데이트 없이 유지되는 코인들도 많습니다. 그런 코인들 보단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는 코인들이 개인적으로는 더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의 유무와 코인의 가격 상승과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안전 자산이 아니라 위험자산으로 구분되어, 오히려 미국의 금리 이슈나, 중국의 부동산 기업 부도 이슈, 이런 것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인 시장이기 때문에, 투자자 분들은 현명한 선택하여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 및 시세 예측과 관련된 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와이디 생각
- 세력들끼리 싸운다는 개념이 좀...신박(?)하다
- 이캐시로 바뀐다고 사실 변하는 건 이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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