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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10

[넷플릭스] 한국의 느와르, 한국의 나르코스! 수리남 간단 후기 한국의 나르코스, 수리남, 짧고 강렬했다! ◈다른 시청자 분들도 각자의 여러개의 취향이 있으시겠죠, 저도 몇개의 환장하는 드라마, 영화 키워드가 있습니다. 범죄, 총, 마약, 액션, 느와르, 스릴러, 배신, 음모, 반전, 추리... 일단 다 들어갔습니다. 넷플릭스의 수리남입니다. 짧은 영화가 아닌 6화의 드라마 형식을 취한 것도, 그것이 한국식 느와르를 곁들인 마약 범죄물인 것도, 해외가 배경인 점도, 조직 간 싸움이 난무한다는 점도, 실제 범죄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되었다는 점도 그냥 취향 저격입니다. 영화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좋았던 점을 간략하게 적으며 후기를 적을까 합니다. 소감을 적으면서 내용을 유추하실 수도 있으니 안보신 분들은 주말 진득하게 시간내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 - 믿고 보는 .. 2022. 9. 15.
[넷플릭스] 진짜 통쾌한 복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리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명작! 바스터즈, 거친녀석들 ◈너무도 유명한 작품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이다. 리뷰를 하기엔 너무 유명해서 굳이 내가 후기로 써야하나...? 싶었지만, 넷플릭스 목록 중 눈에 띄어서 최근에 다시 정주행했고, 여전히 재밌었다. 봉준호 감독님의 브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 중에선 그나마 대중적이지 않나 싶다. (여러 의미로...) 쿠엔틴의 작품들을 보면 진짜 내가 뭘 본거지...라던가, 이걸 위해 2시간을 참았나...? 싶은 작품들도 많다. 다만, 그 2시간을 기다린다면, 최고의 10분을 선사해주는 영화도 많으니, 추후 리뷰하도록하겠다. 그의 작품들 중 대중성으로는 그마나 코드가 맞는 작품이, 바스터즈가 아닐까 싶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2차 세.. 2021. 7. 13.
[넷플릭스] 나름의 호러? 스릴러, [버드박스] 리뷰 이번 리뷰 작품은 버드박스입니다. 넷플릭스에선 너무도 유명한 작품입니다. 눈가리개를 절대로 벗으면 안되는 판타지적인, 호러적인 상황이 연출됩니다. 세계관 설정이 너무 참신하여 찾아보니, 역시나 원작 소설이 있습니다. 조시 맬러맨 작가의 장편 소설이 넷플릭스에게 판권이 팔려 영화화된 내용입니다. 각본에 무려 컨택트의 에릭 헤이저러가 합류, 감독은 수잔 비에르, 배우 존 말코비치에 산드라 블록까지. 흥행요소는 총집합 느낌입니다. 실제로도 흥행했습니다. 넷플릭스 창사 이래 최다기록(당시에, 지금은 모르겠습니다.)이라고 합니다., 너무도 유명해서 줄거리는 간략하게만 언급하고 개인적인 느낌만 적겠습니다. 일단 전형적인 아포칼립스 물입니다. 정체 불명의 무언가로 인해, 인류가 눈을 뜨면 안되는 상황이 펼쳐지고, 그.. 2021. 7. 1.
[넷플릭스] 범죄의 재구성 (how to get away with a murderer) 참신한 법정 드라마. how to get away with a murderer 한국 제목으로 범죄의 재구성입니다. 원제는 살인자에서 벗어나는 법 정도로 의역 가능하겠네요. 키워드 : 법, 살인, 재판, 변호사, 경찰, 증거, 회피, 반전 법학과 교수인 애널리스 키팅과 그녀의 제자들이 겪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사건들입니다만, 당장 1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대놓고 후반부의 중요한 사건에 대해 학생들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 등을 초반부터 설명합니다. 다만 큰 사건의 모든 부분을 설명하지 않고, 중간부터, 혹은 끝부분부터, 나사를 하나씩 조이듯이, 혹은 나사를 하나씩 풀듯이, 천천히 그 증거들을 오픈합니다. 그 과정에서 반전도 일어나고, 생각지도 못한 발상으로 범죄 현장에서 벗어나, 증거를 만들거나, 혹은 인멸.. 2021. 6. 24.
[넷플릭스] 중세 판타지 드라마 [섀도우 앤 본] 후기, 글쎄...? 섀도우 앤 본! 설정'만' 탄탄한 중세 판타지 중세! 판타지! 마법! 어둠! 빛! 마법! 마법! 마법! 가상의 중세~산업혁명 정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 섀도우 앤 본입니다. ◈탄탄한 세계관, 좋죠. 짜임새 있습니다. 보통 이런 작품은, 아마 원작이 있겠지, 세계관이 좋네, 라고 찾아보니 역시나. 리 바두고 작가의 그리샤버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그리샤버스 시리즈 중 섀도우 앤 본 파트를 영상화한 작품입니다. ◈후기 및 감상평은... 세계관이 너무 방대하고, 그걸 짧은 드라마 러닝타임에, 압축해서, 그러면서도 스토리를 전개 시키려고 하다보니 엉망입니다. 개연성 자체가 납득이 가지 않는 전개입니다. 스토리에 공을 들였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여주인공 알리나와 그녀의 죽마고우 말이 여러.. 2021. 6. 24.
[넷플릭스] 최고, 최악의 마약 카르텔을 다룬 [나르코스] 리뷰, 감상평 최고, 최악의 마약 카르텔, 나르코스 ◈이번 감상평은 넷플릭스의 나르코스(Narcos)입니다. 실제 70~90년대 활동하던 마약왕이라불리던 실존 인물인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그의 카르텔을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범죄, 마약, 총, 살인, 돈, 경찰, 밀림과 시가지에서의 쫒고 쫒기는 싸움, 모든 필수요소들의 집합,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습니다. 실제 실화를 토대로 큼직한 사건들은 모두 실화를 바탕에 두고 있으나 자잘한 사건들이나 등장인물들은 허구가 많거나 시간 순을 섞어 놓는 등 극적 요소를 가미한 내용들이 많습니다.(페냐와 머피 요원이 실존인물인게 제일 충격이었지만.) 당시 1980년대가 시대 배경이다 보니, 고도화된 장비들이 나오지 않고, 배경 자체가 남미와 콜롬비아이다 보니, 그것들을 활용해 수사에.. 202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