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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원

[GP리뷰] 21시즌 멕스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 월드 챔피언!

by 와이디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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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you are the world champion

 

멕스 베르스타펜 21시즌 월드 챔피언

 

◈ 21시즌 마지막 경기 아부다비 GP가 끝났습니다. 너무 재밌는 경기였기에 간략하게 리뷰하겠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멕스 베르스타펜 우승입니다... 만 여러모로 얘기가 많은 시즌과 경기임엔 틀림없습니다. 

 

 

◈페레즈의 슈퍼 디펜스, 완벽한 윙맨

- 사실 보타스가 완벽한 윙맨으로 생각했지만... 페레즈를 보면서 자신이 팀에서 해야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이해한... 클래스였습니다. 페레즈 때문이라도 레드불을 응원하게 되네요. 헤밀턴 디팬스는 정말...

 

◈운명의 선택인 루이스 하드 타이어, 멕스 소프트 타이어

- 중반 이후 사실은 따라잡을 수가 없는 lap 차이였습니다. 루이스가 하드 타이어를 끼고도 Section fastest lap을 찍어버리는데... 멕스는 소프트를 끼고도 1랩이 1초는 커녕 0.5초도 못 줄였습니다. 이대로 흘러갔다면 루이스 우승이 확실했습니다.

 

 

 

 

 

 

◈기적을 선사한 라티피 선수

- 네... 꼴지 경합 중 라티피 선수의 코너에서 크래쉬로 세이프티카(SC)인 Yellow flag가 떴습니다. 이로 인해 절대 좁혀질 수 없는 루이스와 멕스의 차이가 좁혀집니다. 여기서도 사실 루이스는 소프트로 바꿀 기회가 있었습니다. 본인과 팀이 이대로 경기가 끝날 거라 예측했기에 피트 스탑하지 않았습니다.

 

◈ 마지막 랩을 남기고 진행된 경기

- SC에서 어차피 추월 못할 바에 변수라도 만들자! 멕스는 소프트 타이어로 또 교체합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렙을 남기고 경기 재개됩니다. 타이어가 마모된 상황이라면 어느 누구도 레드불의 소프트 타이어를 막을 순 없습니다. 당연히 멕스가 추월했고 월드 챔피언을 획득합니다.

 

◈ 말 많은 메르세데스

- 팬들 사이에서 당분간 과열될 것처럼 보이는 FIA의 경기 재개 결정임에는 동의합니다만, 저는 좀 더 예전 상황을 보고싶습니다. 사실 이번 시즌 메르세데스의 타이어 전략은 루이스의 하드타이어로 달리는, 루이스의 엄청난 타이어 관리 능력을 앞세운 전략들이 많았습니다.

= 그만큼 타이어 교체에 보수적이었습니다. 헝가리 GP도 마찬가지입니다. 메르세데스와 루이스 혼자서 출발한 그 경기입니다. 7시즌 연속 1위팀이 왜 타이어 선택을 항상 실수를 할까요.

 

루이스 헤밀턴과 멕스 베르스타펜

 

◈그럼에도 내년은 예측 불가능

- 보통 기세? 흐름을 탔다고 하죠. 7년 연속 우승을 끊었으니, 멕스의 시대가 올수도 있지만, 내년엔 대규모 차량 변경이 이루어져,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루이스도 아직 은퇴한 것이 아니니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역사상 처음있는 8회 월드 챔피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멕스의 우승 축하합니다.

 

#와이디 생각

- Mad Max! Mad Max! Mad Max! Mad Max! Mad Max! Mad Max! Mad Max! Mad Max!

- Super Max! Super Max! Super Max! Super Max! Super Max! Super Max! Super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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