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원]프랑스 GP! 막스 우승! 생각보다 재밌었다!

어제 자로 21년 프랑스 GP가 끝났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독주와는 달리 퀄리파잉의 폴포지션을 막스 베르스타펜이 가져갔고

 

기어코 프랑스 GP의 본선에서도 막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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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그랑프리의 볼거리는 1스탑이냐 2스탑이냐 였던 것 같습니다.

레드불과 메스레데스의 각각의 원스탑이 끝나고 막스가 헤밀턴을 따돌리며 선두로 달렸죠.

막스와 헤밀턴의 랩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막스는 두번째 피트 스탑을 시행합니다.

그렇게 막스가 4위로 밀려나고, 새로운 타이어로 질주하여 자리를 내어준 페레스를 지나 보타스, 헤밀턴까지 추월하며

(무려 헤밀턴은 마지막 랩에서!!)

결국 우승을 차지합니다.

 

보타스가 욕설과 함께 왜 2스탑 안했냐고 보이스를 했죠. 이유는 두개라 봅니다.

 

첫째로 메르세데스의 직선 주행이 레드불보다 느렸습니다. 헤밀턴의 인터뷰처럼 만일 메르세데스가 두번째 피트스탑을 했다면 과연 새로운 타이어로 앞서나간 레드불 듀오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둘째로, 첫번째 이유로 인해 메르세데스는 막스를 조금이라도 저지시키기 위해서 보타스가 뒤에서 막스를 마크했어야 했습니다. 물론 보타스 본인은 매우 화났지만, 제가 감독이라도 그렇게 했을 것 같네요.

 

결국 보타스는 마지막 5바퀴만을 남기고 타이어를 교체하며 3위까지 페레스에게 내주고 맙니다.

 

이번 그랑프리로 인해 팀 순위도 레드불이 1위, 드라이버 순위도 막스가 1위를 굳히게 됩니다.

올해 루이스 헤밀턴이 과연 다시 역전하여 우승을 차지하여 역사를 새로 쓸지,

 

막스 베르스타펜이 루이스 헤밀턴의 독주를 끊을지 기대가 됩니다.

 

문제는 다음주 오스트리아 그랑프리가 레드불의 홈서킷인 [레드불 링]에서 열린다는 점이겠지요.

 

홈서킷에서 과연 메르세데스가 포디움을 넘어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이대로 레드불의 굳히기가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와이디의 생각

-F3까지 비왔다며! 비가 더 왔어야지ㅜㅠ

-아보카도 형 6위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