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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게임

[오버워치]뒤늦은 경쟁전 대기열 우선권에 대한 생각

by 와이디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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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말 오랜만에 오버워치를 플레이했다.

 

작년에 대기열 우선권이란게 생긴지도 몰랐다.

 

게임 자체가 망해버려서... 최근 대전 기록을 보니 51주만에 플레이를 했더라.

 

오버워치 로그인 화면

경쟁전에 대기열 우선권이라는 게 생겼다.

 

자잘한 설명할 필요도 없이, 역할 자동 배정하면 알아서 남는 자리 넣어주고, 대기열 우선권을 준다는 거다.

 

이걸 보자마자, 1년만에 게임을 켰지만, 아 갈 때까지 갔구나란 생각부터 든다.

 

태생부터 공격, 돌격, 지원의 세가지 군의 캐릭터 숫자가 다른데,

 

대체 어떻게 공정하게 각 역할 군 별로 게임이 돌아갈거라 생각했는지 의문이다.

 

당연히 문제가 생겼고 당연히 게임은 망했다.

 

오버워치 대기열 우선권 사용

 

역할 배정이 한쪽으로 쏠리니깐, 남는거 하면 새치기 할 권리 준다는 것이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새치기를 할 권리= 대기열 우선권을 얻어서 또 공격 역할군 하란 소리이다.

 

조삼모사다.

 

저거 얻으려고 몇판 다른 역할하면 뭐하냐고, 다시 대기열에 들어갈건데,

 

저거 얻으려고 우선권 받으면 뭐하냐고, 남들 다 우선권 얻어서 다시 줄 설텐데.

 

하스스톤의 운영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하스스톤은 꾸준히 하고 있다. 그나마 낫다.

 

차라리 애초에 롤처럼 서포터 캐릭이 경우에 따라선 딜을 하거나 탑을 갈 수 있도록 캐릭터를 구성했어야 했다.

 

이건 진짜 갈때까지 간 거 같다.

 

오버워치 2가 나온다해서 기대했지만, 그 여전히 기대 이하다.

 

 

#와이디 생각

- 몇판만 랜덤 역할하시면 새채기 시켜드려요!

- 과감하게 캐릭터 삭제 판단 내리는게 나을지도.

- 경쟁전은 캐릭터 자체를 올 랜덤으로 하는게 나을지도.

- 모든 힐러의 공격력을 전부 버프시키면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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