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1시즌 영국GP 실버스톤 서킷! 스프린트까지!

 

21시즌 영국 그랑프리가 이번주 7/16~7/18 일정으로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립니다. 스프린트 퀄리파잉이 처음 적용되는 그랑프리인 만큼 퀄리파잉부터 기대가 잔뜩되는 경기입니다.

 

때문에 실버스톤 서킷이 어떠한 곳인지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정보들을 모아 포스팅합니다.

 

영국 실버스톤 서킷

 

◈영국 노스햄튼셔 주 실버스톤에 위한 서킷입니다. 최초의 포뮬러원 경기가 치뤄진 서킷이라고 하는 만큼 전통 있는 서킷이라고 합니다. 저도 처음 알았네요.

 

영국 실버스톤 서킷 -구글 맵-

 

지리적으로는 영국의 수도, 런던 위쪽에 위치하고 있네요. 서킷이름만 실버스톤인 줄 알았더니 지역이름 자체가 실버스톤인 것 같습니다.

 

포뮬러 원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랑프리들을 직관해보지도 못했지만 지도에서 보다시피 대부분 산이나 외곽에 서킷이 위치해있는 것 같네요. 그만큼 넓은 부지가 필요하긴 할테니, 당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영국 실버스톤 서킷 -구글 맵-

 

◈서킷 길이 5.981KM으로 꽤 긴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예전 활주로로 쓰인 곳을 서킷으로 개조한 터라, 서킷에서의 높낮이차가 별로 없으며 코너에서도 변수가 크지 않아 DRS구간에서만 추월이 종종 나온다고 하네요.

 

영국 실버스톤 서킷

 

다만 시기상 여름에 경기가 치뤄지기도 하고, 직선 구간이 은근 많아, 생각보다 지면의 열이 금방 높아져 타이어가 자주 터져나가는 서킷이라고 합니다.

 

또 다시 난전이 예상되겠네요.

 

영국 실버스톤 서킷10~14 코너

 

10~14코너가 빠른 속도로 10번 코너 진입 후 방향을 자주 바꾸어야 하여 많은 중력가속도가 걸리므로, 정교한 코너링이 요구된다고 하네요. 기대할만한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21시즌 최근 부진한 루이스 헤밀턴 '경'의 나라, 영국에서 펼쳐지니 만큼, 메르세데스의 선전도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혹은 이대로 막스 베르스타펜의 한번 더 우승으로 정말 이번 시즌 챔피언 굳히기에 들어갈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조지 러셀과, 최근 오스트리아GP에서 포디움에 들었던 랜도 노리스도 영국 태생이네요.

 

스프린트 시범 도입하는 첫 그랑프리, 막스의 우승?, 헤밀턴의 역전?, 루키들이 사고칠까요?

 

여러모로 재밌게 즐길 것 같습니다.

 

#와이디 생각

- 본선보다 스프린트가 더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