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은행 강도 장르의 끝판왕!
넷플릭스의 드라마나 영화들을 짧게 리뷰하는 평을 쓰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선 스포가 있을 수도 있다.
드라마, 영화에 대한 정보는 내 흥미위주로 적겠다.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넷플릭스 종이의 집(La Casa De Papel)이다.
범죄, 총기, 돈, 권력, 반전, 두뇌 싸움, 스릴러 모든 장르를 다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된다.
시즌1~2는 스페인의 조폐국에서 돈을 찍어내어 훔치는 내용, 시즌3~4는 스페인 중앙은행에서 금을 훔지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이다.
◈과거 많은 매체들에서 은행을 터는 장면은 많이 나왔으나, 은행 장소에 들어가서 해당 장소를 스스로 밀폐하고, 인질을 잡아 며칠을 그 안에서 머물며 다시 빠져나온다는 발상에서 신선하지 않았나 싶다.
다만 영화 내용 특성 상 주 무대가 바뀌지가 않아 영화가 정적이 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그 상황들을 캐릭터의 매력이나, 반전 상황을 주어 분위기를 매번 전환시키려 한다.
시도도 좋고 재밌지만, 개인적으론 캐릭터의 과거 스토리나 상황 설명에서 너무 많은 시간이 할애되지 않았나 싶다.
듣기론 시즌1~2가 넷플릭스로 넘어오면서 역주행을 했고, 그 이후로 3~4를 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시즌5까지 내용이 이어지는 것 같으니 나오길 빠른 시일 안으로 나오길 기대한다.
(시즌5의 1부는 21년 9월, 2부는 21년 12월 예정)
◈달리 가면 또한 인지도가 상당하다.
빨간색 유니폼의 달리가면은 이미 종이의 집 상징처럼 되었다. 가면 선택도 잘한 것 같다.
뭔가 무서우면서도 기괴하면서도... 브이 포 벤데타가 생각나는 느낌이다.
◈스페인 현지에서 인기가 어마무지하다고 한다. 인터뷰나 제작 다큐멘터리를 보면 사람들이 너무 모여들어서 드라마를 못 찍는 사태까지 벌어진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것 같다.
벨라차오! 벨라차오! 벨라 차오!
#와이디 생각
- 신선한 범죄 스릴러, 범죄 조직, 은행털이, 강도, 등의 내용 좋아하면 추천
- 다소 캐릭터들의 스토리가 지루할 수도 있음, 넘기면서 봐도 지장 없음
- 캐릭터 설명이 조금 지루했지만 그럼에도 재밌다.
- 스페인어라 보기 어렵다는 얘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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