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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원

[정보] 3주 뒤 영국 GP부터 스프린트 퀄리파잉 시험 적용! 재밌을까? 엉망일까?

by 와이디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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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오스트리아 GP 이후

 

영국GP 실버스톤 서킷에서부터 스프린트 퀄리파잉의 방식이 채택되어 시험운영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가져오고 싶었지만, 일단 간략하게 정리하고 생각하는 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금요일 60분 연습세션1 이후 기존 퀄리파잉과 비슷하게 Q1,2,3가 진행됩니다.

 

이후 파크 퍼미로 모든 차량이 세팅 변경이 불가하여 차고에 묶여있게 됩니다.

 

토요일은 60분 연습세션2 이후 스트린트가 시작되며

 

타이어는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며, 약 1/3인 100km 주행 시작입니다.(약 45분, 약 20lap)

 

포디움 순으로 드라이버 포인트 3,2,1점이 주워지며 해당 순위로 일요일 본선이 치뤄지는 일정입니다.

 

 

2021 스프린트 시범운영

 

2021년 시즌 중에서 영국, 이탈리아(몬자), 브라질에서 시범운영되며, 긍정적이라면 2022년에는 아마 제대로 도입될 것 같습니다. 

 

◈우선 모든 팀에서 만창일지로 동의했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강팀이든 약팀이든 이유는 같을 것 같아요. 스프린트 레이스 포디움의 드라이버 포인트 입니다.

 

약 20lap 정도만 달리기 때문에,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짧기 때문에 역전되거나 사고날 가능성도 많아서 약팀에겐 혹시나? 하는 바람이 들 것 같아요.

 

올 시즌 페라리 같은 경우도 퀄리파잉 포디움 먹고도 본선 포디움에는 못 가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경우라면 야금야금 드라이버 포인트를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팀도 포인트 한 점, 한 점이 중요합니다. 당장 올해만 보더라도 루이스 헤밀턴이 1위를 막스 베르스타펜에게 내어주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 챔피언은 막스가 가져갈 것 같습니다. 레드불의 직선 주행 성능이 너무 좋아요.

 

때문에 토요일 퀄리파잉이 아닌 스프린트에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면 변수 만들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F1에서 흥미 위주의 다양한 운영방식으로 경기를 진행시키겠다고 밝혔으니, 기대해볼만 합니다.

 

#와이디 생각

- 우선 이번주 오스트리아 GP부터 재밌게 가자(?)

- 변수 좀 많이 만들자, 다들 적당히 차 좀 박아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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