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스티리아 GP랑 같은 서킷 맞아?
노잼일 거란 예상과는 달리 혼돈의 오스트리아 GP가 끝났습니다. 아니, 같은 경기장인데 왜 더 재밌는뎈ㅋㅋㅋ엌ㅋㅋㅋ
◈퀄리파잉부터 조금 이견이 있었죠. 노리스의 퀄리파잉 2그리드부터 조지 러셀의 9그리드까지.
물론 레드불의 홈서킷이었기 때문에 우승은 막스 베르스타펜 (Max Verstappen, Red bull), 2위는 발테리 보타스 (Valtteri Bottas, Mercedes), 3위는 무려 랜도 노리스(Lando Norris, Mclaren)로 포디움입니다.
4위, 5위는 나란히 루이스 헤밀턴과 카를로스 사인즈가 가져갔습니다.
◈이번 오스트리아 GP가... 너무 패널티가 많아서 지금 관련 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때문에 정리를 패널티 위주로 해볼까합니다.
너무 많아서 조금 틀리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우선 퀄리파잉부터 정리하면...
- 에스테반 오콘 한번의 패널티
연습에서 피트레인 속도위반
- 세바스티안 베텔 한번의 패널티
퀄리파잉에서 알론소의 진로 방해했죠
-키미 라이코넨 두번의 패널티
연습에서 피트레인 속도위반
본선에서 베텔과 사고
-유키 츠노다 한번의 패널티
피트레인 입장 시에 차선을 애매하게 타고 들어왔죠
- 세르히오 페레즈의 두번의 패널티
샤를 르클레어 선수를 어마 무시하게 트랙 밖으로 밀었습니다.
- 랜도 노리스도 한번의 패널티
순위권 다툼이 치열해서 트랙으로 좀 푸시를 했었죠
- 랜스 스트롤의 한번의 패널티
피트스탑에서 속도위반했다는 것 같습니다.
-지오비나찌의 한번의 패널티
세이프티 카 나왔는데 알론소를 추월했죠
- 니콜라스 라티피 한번의 패널티
세이프티 구간에서 속도 위반
- 니키타 마제'스'핀
세이프티 구간에서 속도 위반
총 10명의 드라이버가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DOD는 랜도 노리스가 가져갔습니다. 순위 방어를 너무 잘해서 가져갈 것 같았는데 역시나네요.
해외 밈에선 키미를 DOD로 뽑아서 베텔이랑 왜 박았는지 인터뷰 시키자! 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끝나고도 말이 많은 경기였습니다.
◈추가로 에스테반 오콘은... 시작부터 샌드위치를 당하긴 했지만...너무 부진합니다.
너무... 문제는 오콘의 부진이 계약 연장 이후부터라는 거죠. 마음이 놓여서 그런가요.
알파인은 오콘 계약 해지까지 검토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조지 러셀은 진짜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의 포인트 획득을 하늘이 막는 거 같습니다.
◈의외로 리카르도가 포인트를 땄습니다. 13그리드로 출발하여 걱정하긴 했는데 다행이긴 하네요.
◈르클레어는 페레스한테 그~~~렇게 방해받고도 포인트땄습니다. 대단하긴 하네요.
◈메르세데스는 정말 올해는 버릴 생각인 것 같습니다.
루이스 헤밀턴 경은... 차에 데미지 입어서 보타스한테 내어주고... 울고... 덕분에 경기들이 재미는 있지만, 안타깝긴 합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주 영국GP 실버스톤 서킷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와이디 생각
- 스프린트! 퀄리파잉!
- 스프린트! 퀄리파잉!
- 스프린트! 퀄리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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